청소년 국악한마당 29일 중구 성남동 중앙소극장
이번 공연은 울산의 국악연주모임 ‘소리랑’이 주최하고 이세희(소리·중앙여고 3), 박민경(소리·울산예고2), 김정현(대금·무룡중3), 김찬우(대금·범서고3), 박상엽(아쟁·울산예고2), 주미소(가야금·국립전통예고2), 박루진(소리·동평초4) 등 7명의 국악꿈나무들이 무대에 선다.
이들 7명은 울산 전국 국악 경연대회, 창원 전국 국악경연대회, 신라문화재 학생부 장원 등 다양한 국악대회에서 입상한 국악계 재원들이다.
전북대 국악과 박창준 교수가 고수로, 서울 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박병규씨가 아쟁으로 특별출연한다. 사회는 신복초 김현택 교사가 맡았다.
공연에선 흥부가 중 ‘돈타령’,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원장현류 대금 산조, 심청가 중 ‘도화동’, 대금 독주 ‘청성곡’, 김일구류 아쟁산조, 춘향가 중 ‘이별가 등을 선보인다. 전석 무료입장이다. (문의 ☎011-839-1989)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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