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시는 지난 1975년 ‘동해남부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됐으며 지역문인으로는 박종해, 양명학, 최일성, 문송산, 이자영 씨가 참여했다.
이번 동인지에 지역 문인들은 ‘가을로 가는 빗소리가 그치면(박종해)’, ‘늙은 사랑(양명학)’ , ‘대나무 숲에 누워(최일성)’, ‘나 죽어서(문송산)’, ‘커피와 술(이자영)’ 등의 시와 시작노트를 실었다. 지역 문인 외에도 경주 이근식, 정민호, 서영수, 김종섭, 김성춘, 이희목씨, 영덕 이장희, 대구 도광의, 김이대 씨의 작품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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