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렬해진 힙합에너지가 온다
더 강렬해진 힙합에너지가 온다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2.12.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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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AMPER SHOW 2’ 16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한파를 ‘넉다운’시킬 힙합에너지….

힙합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콘서트 AMPER SHOW 2’가 오는 16일 오후 5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열렸던 ‘AM PER SHOW’의 후속 공연이다.

전편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아미’, ‘술제이’, ‘DJ 아이티’, ‘울티마’ 외에 음악적 ‘끼’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 ‘사이먼 디’, ‘리오 케이코아’, ‘이펙’ 등 언더와 오버그라운드에서 맹활약하는 8팀이 전편보다 더욱 강력한 무대를 가지고 돌아왔다.

‘Ring my bell’을 필두로 ‘고백’, ‘출첵’ 등 청춘들을 대변하는 가사와 독보적 플로우로 대중과 마니아를 사로잡은 ‘다이나믹 듀오’,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사이먼 디’, ‘언더그라운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리오 케이코아’가 무대를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재치있는 무대진행과 강렬한 비트박스의 ‘아미’, 한국 프리스타일 랩 문화를 리드하는 아이콘 ‘술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트박서 ‘이펙’,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치있는 DJ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DJ 아이티’, 한국 힙합의 프리스타일판을 만든 ‘울티마’도 출연한다.

현대예술관 공연기획담당 김애향 대리는 “지방에서는 접할 기회가 드문 언더그라운드 뮤지션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끈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AMPER SHOW’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청과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연말에 다시 한 번 무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층 6만9천원, 2층은 5만5천원. 수능 수험생은 동반 1인까지 2층에 한해 30% 할인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자세한 사항사항은 홈페이지(www. hhiarts.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202-6132)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희 기자 0175053371@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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