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지식재산기반 역량강화 1309억 투입
市 지식재산기반 역량강화 1309억 투입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2.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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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위 내년도 계획 확정… 산업수도 울산 미래가치 창출 7대 전략목표 추진
내년도 울산지역 지식재산기반 역량강화에 1천309억원이 투입된다. 첨단기술 보호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울산시는 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울산지식재산센터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지식재산기반 산업수도 울산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으로 수립된 7개 전략목표와 14개의 성과목, 67개의 관리과제에 대한 것.

울산시는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에 총 1천309억원(국비 669, 시비 424, 기타 216)을 투입, 67개의 관리과제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목표로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중점지원, 산학협력 연구개발 전략지원,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초연구 확대, 기술교류 활성화 및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 지식재산 전문인력 및 창의적 발명인재 양성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역의 지식재산 진흥을 위해 울산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는 지난해 7월 20일 시행된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라 시의회 의원, 울산지식재산센터장, 변리사, 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지식재산 시행계획 심의 및 자문 기능을 맡고 있다.

정인준 기자 womania@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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