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심뇌혈관 질환 최우수 기관 선정
동강병원 심뇌혈관 질환 최우수 기관 선정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12.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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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종합병원 유일 2개항목 1등급
동강의료재단(박정국 이사장) 동강병원(이동진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동강병원은 울산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뇌졸중 진료의 지속적이고 균형잡힌 질 향상과 국민에게는 의료 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앞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장비를 보강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급성심근경색과 급성기 뇌졸중은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심뇌혈관 환자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기술로 울산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양희은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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