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드림팀 남산·2부 호프팀 남울산 우승
1부 드림팀 남산·2부 호프팀 남울산 우승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2.12.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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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HAPPY축구리그
울산 남구HAPPY축구리그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이 9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됐다. 매써운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부 드림팀에서는 남산팀이 우승에, 청파팀이 준우승, 3·4위에 기우, 청조가 각각 차지했다.

2부 호프팀에서는 우승에 남울산, 준우승에 개운, 3위와 4위에 각각 청산과 의사회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 2부팀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내년 리그전에서 1부팀으로 승격되고, 1부팀의 최하위 2개팀은 2부팀으로 강등된다.

올해로 5회째인 2012년 남구 HAPPY 축구리그 대회는 지난 3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달 9일까지 10개월간 월 1회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펼쳐졌다.

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남구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축구클럽 23개팀(1부 드림팀 11개팀, 2부 호프팀 12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매년 참가팀이 증가되고 그 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어 리그전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 축구동호인의 저변 확대 및 체력증진, 동호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였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HAPPY리그는 축구 종목 외에도 배드민턴과 테니스 등을 벌인다.

염시명 기자 lsm@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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