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열정! 나만의 특권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2~3학년들에게 집중도 높은 전공과목과 미래직업관에 대한 조언, 시험준비 경험, 건설 토목직 공무원의 역할 등 구체적인 경험과 체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장 부구청장은 “대학 시절은 잃어버릴게 없고 모두 인생의 피와 살이 된다”며 “국내외 배낭여행으로 충분한 경험과 독서를 통해 내공을 쌓고 연인, 동아리 등 소중한 인연의 고리를 만들어 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생활은 큰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단계이며 짧게 느껴지지만 경험하기에는 가장 긴 시간”이라며 “열정도 습관이므로 시간 활용을 잘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을 들은 토목공학과 학생들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고위공직자가 되기까지 어떤 노력과 열정으로 한 가지 일에 매진했는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i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