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도시 남구를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충을 위해 2010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 고래창작동화공모는 지난 9월부터 두달간 진행됐다.
공모기간 동안 기성 신인 구분없이 전국에서 총 20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의 총 시상금 규모는 96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대상은 이평자씨의 ‘밍크고래 참순이’가, 최우수상에는 김요안의 ‘고래잠’과 신수나의 ‘고래가 사라졌다’가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5편과 장려상 7편이 입상했다. 남구는 대상 등 수상작 8편에 대해 책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염시명 기자 l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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