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완료
남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완료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2.12.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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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단지 40곳 주거환경 개선
울산시 남구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2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평창3차아파트를 수리하면서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지난 2월 신청을 통해 총 71개 단지가 접수했으며, 5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정동 그린파크아파트 외 40개 단지를 선정하고 어린이 놀이터 및 공용시설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으로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차량훼손, 교통안전사고, 범죄 발생 등이 빈번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지원 요청이 많아 총 21개 단지에 CCTV 설치를 지원했다.

또 20곳에는 어린이 놀이터, 도로, 가로등, 담장 등의 보수 사업을 지원했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의 정비로 주거공간의 안전성 및 쾌적함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미관 증진에도 기여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l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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