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화학연 지역 인재 유출 방지 공동노력
UNIST-화학연 지역 인재 유출 방지 공동노력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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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인력 공동양성·졸업생 우선 채용 등 MOU
▲ 2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 UNIST 간의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맹우 시장과 KRICT 김재현 원장, UNIST 조무제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석 기자 stone@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이 UNIST(울산과기대) 학생들의 학위논문을 공동지도하고 졸업생은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인재를 울산지역에 유치하려는 전략이다.

22일 울산시청에서 한국화학연구원, UNIST, 울산시가 연구협력 강화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원기관으로, UNIST는 인재양성을, 화학연은 연구기관으로 인재를 수용하는 역할로 윈윈하는 목적이다.

협약내용을 보면 세 기관은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석박사 인력 공동 양성 등 인적자원 교류 확대 ▲UNIST 배출인력 화학연구원 채용 등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공동연구 협력 분야는 2016년까지 ▲140억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정밀화학 소재개발 ▲55억원 규모의 차세대 유비쿼터스 센서소재 개발 ▲100억원 규모의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그 외 자동차, 항공, 환경, 우주, 로봇 등 응용소재를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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