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따라 왔다 정착, 울산 116만명 돌파
직장따라 왔다 정착, 울산 116만명 돌파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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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시 인구 증가율이 예년보다 두 배 이상 크게 늘면서 울산시 인구가 116만명을 넘어섰다.

직업 때문에 울산에 왔다가 정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울산시 총 인구는 외국인 포함 116만4천369명(남자 60만1천551명, 여자 56만2천818명)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113만5천464명에서 무려 2만8천905명이나 증가해 인구 116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울산시 인구가 한 해 3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은 광역시 승격이후 처음이다.

울산시 인구는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감소 한 번 없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역시 승격 당시 인구는 100만9천명으로 그해 울산 인구가 1만8천여명 증가한 게 역대 최고였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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