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문화도시 창출 주력”
“사람냄새 나는 문화도시 창출 주력”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2.11.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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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6개 구정 역점시책 선정
내년도 예산 2782억원 편성
울산시 남구청이 내년도 구정 추진방향을 주민밀착행정 실현과 사람 중심의 그린도시 조성 등 모두 6개의 구정 역점시책으로 선정했다.

김두겸(사진) 남구청장은 19일 오후 제164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3년도 당초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구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35만 구민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남구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올 한해를 평가한 뒤 “2013년도에는 문화가 일상이 되고 사람냄새 나는 문화 남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구청장이 제시한 내년도 6대 발전전략은 ▲수요자 중심의 주민밀착행정실현 ▲따뜻한 복지의 온기가 구석구석 퍼지는 복지도시 ▲깨끗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그린도시 ▲고용과 성장이 선순환 되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고래를 통한 가치창출과 관광남구 조성 ▲사람냄새 나는 문화남구 창출 등이다.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35만 구민이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고민해 편성한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이 자칠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구의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 2천479억원보다 303억원(12.2%)이 증가한 2천782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2천308억원보다 303억원이 증가한 2천61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71억원으로 올해와 같은 규모다. 염시명 기자 l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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