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기관 선정
UNIST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기관 선정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11.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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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용 전극소재 상용화 성공
지역 맞춤형 전략·설명회 등 인정
▲ UNIST가 ‘2012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기관’ 선정돼 지난 16일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준승 원장, UNIST 서판길 연구부총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홍순만 원장, 김대경 교수.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준승)이 발표한 ‘2012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기관’에 선정됐다.

‘고체형 플렉서블 이차전지용 전극소재 합성기술 상용화 성공’을 통해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된 UNIST는 산업 기반이 우수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화 전략수립, 기술마케팅 및 기술설명회 등의 노력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부서인 산학협력팀은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도 첨단기술의 수명을 고려한 조기 양산화를 위해 대학 내 기술연구소 개소를 지원하고 사업화 과정의 여러 문제점 극복에 노력해 UNIST가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고용량 리튬 이차전지 양·음극 소재의 저비용 대량 합성 기술 개발이 완료돼 양산화되면 모바일기기용 이차전지에 적용되며, 기술선점 효과 및 수입 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위원회에서는 대학 50개, 출연연 34개의 2011년도 성과실적과 기술이전·사업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UNIST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양희은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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