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천강변 이어 다운동 자전거연습장도 문 열어
중구 동천강변 이어 다운동 자전거연습장도 문 열어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11.18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교육 실시 참가접수 벌써 마감
▲ 지난16일 신삼호교 아래에서 열린 다운자전거연습장 준공식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구 동천강변에 이어 다운동 태화강변에도 자전거연습장이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 다운동 신삼호교 아래에서 다운자전거연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착공해 7개월 만에 완공된 다운자전거연습장은 2천505㎡ 면적에 자전거주행코스, 자전거경사로, 교통표지판, 교육안내판, 외발자전거 연습봉, 자전거보관소,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운자전거연습장은 중구 다운동과 태화동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연습과 교육을 위한 시설로 운영되며 다음달부터 정기적인 자전거 교육이 이뤄진다.

중구 관계자는 “동천자전거연습장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오던 다운, 태화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곳에 자전거연습장을 만들게 됐다”며 “다음달 자전거교육 참가 접수가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는 아울러 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1544-1616(LIG손해보험)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 번영로 일대에 생활형자전거도로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 2012년 중구 자전거도로 준공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iou@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