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호평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호평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11.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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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5836명 약제비 지원·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등
▲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센터에 등록한 어르신들이 고혈압, 당뇨 예방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뒤 함박웃음짓고 있다.
울산시 중구가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총 5천836명이며 약제비를 지원받는 65세 이상 노인은 5천105명, 64세 미만은 731명에 이르고 있다.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올해 7월 2일 센터장, 팀장, 간호사 2명, 영양사 2명, 전산행정 1명 총 7명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차원에서 보건소와 관내 1차 의료기관, 약국이 협력해 환자의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를 지원하고 등록을 통한 개인별 관리로 진료일정 안내와 건강상담 및 자가 관리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환자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로 매월 4천500원을,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시에 않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매월 7천5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합병증 검사비로 연 1회 9천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예방교육,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의원 40개소, 약국 63개소를 지정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중구 관내 고혈압 당뇨 환자들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경로당, 행사장 등에서 안내서 배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 안내문 우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상문 기자 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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