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전체예산의 24.7%
보건복지, 전체예산의 24.7%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1.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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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예산 2조5491억원
울산시 내년 살림 규모가 2조5천491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에 따라 보건복지 부문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울산시는 8일 내년 예산안 편성을 최종 확정하고 울산시의회에게 심의의결을 올렸다.

내년 예산 2조5천491억원은 일반회계 1조9천19억원, 특별회계 6천472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당초예산(2조4천870억원) 보다 2.5%(621억원) 증가한 규모다.

0~5세 무상보육, 무상급식 등 맞춤형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564억원이 증가한 4천689억1천500만원이다. 복지부문은 일반회계의 24.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이어 ▲일반공공행정 15.9% ▲도로·교통 15% ▲교육 11% ▲산업·경제 6.8% ▲문화·체육·관광 5.9% ▲도시, 지역개발 5.7% ▲환경보호 4.1% ▲공공질서·안전 2% 순으로 편성됐다.

울산시 이기원 기획관리실장은 “올해 예산은 건전재정 운용, 일자리 창출사업, 맞춤형 복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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