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中企 6개사 ‘아부다비 오일·가스 산업전’ 파견
지역中企 6개사 ‘아부다비 오일·가스 산업전’ 파견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1.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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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무역협 부스임차료·장치비 등 공동지원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일 & 가스 분야 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의 수출증진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012 아부다비 국제 오일 & 가스 산업전’에 지역 유망 중소업체 6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업체는 ▲메탈시티드 볼 밸브를 생산하는 경덕산업(주)(대표 노숙자) ▲특수 용접기기 및 용접재료를 생산하는 (주)대흥웰텍(대표 장흥수) ▲밸브액츄에이터 및 방화제를 생산하는 (주)엠오브이시스템(대표 장우상) ▲해저케이블 보호관을 생산하는 (주)동원엔텍(대표 신승호) ▲산업용 가스켓 및 팩킹을 생산하는 (주)국일인토트(대표 이종철) ▲산업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주)영광(대표 허철구) 등 이다.

울산시는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체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동시장 개척의 관문이며 해외 플랜트 시장의 중심인 UAE(아부다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고위층의 국가바이어와 전문가, 석유·가스 플랜트 오너들이 대거 참가한다”며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벌여 우리 기업들의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부다비 국제 오일·가스 산업전’은 관련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에게는 최적의 기회의 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0년 산업전에는 89개국, 1천500개사, 4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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