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어물동 산 121번지 일대 1만9천206㎡ 규모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애여래좌상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2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주민 휴식처를 겸할 수 있도록 진입광장과 잔디마당,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늦어도 오는 2014년까지 화장실 등 기타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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