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7일 베트남 현지에서 윤종오 북구청장과 롱쑤엔시 인민위원회 짠반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도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는 앞으로 롱쑤엔시와 관광 및 산업, 농업분야에서의 상호교류는 물론, 대학생 등 민간교류까지 다방면에 걸쳐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 4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안장성 롱쑤엔시를 공식방문중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롱쑤엔시 국제교류실무단의 방문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우호교류도시 체결뿐 아니라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사진전 및 주요기관과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롱쑤엔시는 남베트남의 구룡강 평야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는 2번째로 큰 도시이며 안장성의 성도이다. 이상문 기자 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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