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약사동 래미안2차 부녀회(회장 이인숙)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행복나눔터를 개최했다. 래미안2차 행복나눔터는 각 가정마다 어린이들이 주체가 돼 사용은 가능하나 본인에게는 필요하지 않는 도서, 학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필요한 물품은 구입하는 아나바다 장터다. 이인숙 부녀회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에 누가 사는지 서로 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어린이들은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iou@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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