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대량 퇴직·일자리 창출 모색
베이비부머 대량 퇴직·일자리 창출 모색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11.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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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노사·전문가 17명 참여 ‘고용포럼 세미나’ 개최
북구청은 2일 오후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 윤종오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북구 고용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베이비부머의 대량 퇴직에 대한 문제와 사회적기업 확산에 따른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주)좋은일자리 김창선 대표가 ‘기업 및 노동조합차원의 퇴직예정자 전직지원사업 활성화방안’,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김종걸 교수가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김창선 대표는 “울산지역의 베이비부머는 17~8만명에 이르지만, 은퇴준비 부족으로 향후 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기업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퇴직지원서비스의 제공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북구는 지난 2010년 심각한 고용난을 해결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고용포럼을 운영 중이다.

고용포럼에는 노사관계자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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