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기술인협 ‘녹색환경기술연구소’ 개소
울산환경기술인협 ‘녹색환경기술연구소’ 개소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2.11.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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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개선사업 더욱 활성화 기대
▲ 1일 테크노파크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열린 녹색환경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울산지역 기업들의 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 기업과 연구기관간의 환경기술 개발 공동보조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회장 권삼철, 이하 협회)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친환경청정센터(센터장 김억수, 이하 센터)에 ‘녹색환경기술연구소‘를 1일 개소했다.

기후변화 대응 지원기술을 실제적으로 수행하는 센터의 연구개발 능력을 기업에 접목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울산지역 150개 기업의 환경전담부서 부서장급 모임으로 회원은 약 400여명이다.

최근의 악취저감, 수질개선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무부서원들이 주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장만석 경제부시장, 김억수 센터장, 온산공단공장장협의회 최준호 회장, 용연·용잠단지공장장협의회 이응윤 회장, 태광산업 1공장, 현대자동차, 효성, 한화케미칼, SKC, KPX케미칼 등 기업체 임원진과 지역 환경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협회가 주도한 악취발생 저감 자율협약에 따라 지역 악취발생이 현저히 저감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기업과 센터가 환경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토대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w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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