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학성로 정비공사 공정률 50% 순조
중구 학성로 정비공사 공정률 50% 순조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10.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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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사업설명 협조 당부 등 효과
준공시기 앞당겨 조기 완공 계획
울산시 중구 학성로 정비공사의 완료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월 시작된 학성로(우정삼거리~구역전사거리 약 1.4km) 정비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50%에 육박하고 있다.

당초 중구는 상대적으로 도로 폭이 좁고 상가가 밀집해 있는 공사 구간의 특성으로 행인의 통행 방해와 교통체증, 상가의 영업피해 등을 우려, 이에 따른 민원발생과 공기 연장 등을 예상했다.

하지만 착공 후 지금까지 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가 원만히 진행되자 당초 내년 2월 예정이었던 준공 시기까지도 앞당겨 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착공 전 공사구간 내 영업점 400여 곳을 직접 찾아가 사업설명 및 공사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고, 50~100m씩 구간별 복구 후 다음 구간을 시행하는 등 보행자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한 결과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당초 준공예정일인 내년 2월보다 앞당겨 연말 쯤 준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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