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7일부터 ‘퇴직 준비학교’ 운영
동구 27일부터 ‘퇴직 준비학교’ 운영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2.10.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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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재무·여가관리 등 3개과정
울산시 동구청은 중·고령 퇴직자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준비학교’를 개강한다.

동구청은 주말인 27일 오전 10시 방어동 꽃바위문화관 2층 교육실에서 퇴직 준비학교 개강식을 갖는다.

퇴직준비학교 첫날인 27일에는 퇴직예정자 및 퇴직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한 미래설계 특강으로 ‘은퇴, 주체할 수 없는 두근거림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ETC기업문화연구소 남경림 대표가 ‘내가 주체가 되는 행복한 삶’과 ‘마인드 맵(Mind Map)을 이용한 생애설계’에 대해 강의한다.

퇴직 준비학교는 ‘맛깔스런 도시락(도란도란, 새로운(제2의 인생) 시작의 즐거움(樂)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부제로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무관리, 여가관리 등 3개 과정으로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대기업 퇴직 등으로 동구지역에서 중·고령 퇴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주복 기자 jb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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