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정 내일 낙성식 거행
신선정 내일 낙성식 거행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5.25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 랜드마크 기대
울산시 남구청은 27일 오후 남구 신선산 정상에 완공된 신선정(神仙亭) 낙성식[(落成式)을 거행한다.

이날 낙성식을 갖는 신선정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의 기부를 통해 건립된 것으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야음동 산 158번지 일원 신선장 정상부에 전통 팔각정자, 한식 목조 이익공 형식으로 높이 10.3m, 처마폭 6.5m의 규모로 건립됐다.

신선정은 지난해 4월 남구청이 실시한 선암수변공원~신선산~울산대공원~남산~태화강고수부지를 잇는 총 24㎞의 솔마루길 조성사업을 위한 현지 조사 과정에서 신선산 정상부 신선바위에 난 6개의 주혈(기둥 구멍)이 발견되면서 학계와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솔마루길’과 함께 남구의 상징성과 역사적인 가치를 가지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기열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