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금요문화마당’ 활짝
다음달 13일 ‘금요문화마당’ 활짝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2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문화원연합회, 9월5일까지 12차례 공연

울산문화원연합회(지회장 김철)가 마련한 ‘문화향기가 있는 2008 금요문화마당’이 다음달 13일 온산읍 덕신리 소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12회의 공연 마당을 펼친다.

문화향기가 있는 금요문화마당은 울산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야외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총 7회 공연을 시작으로 2006년 10회 지난해 총12회로 매년 확대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도 12회의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반부 5회는 구군을 찾아가는 순회행사 형식으로 운영해 해당 시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했다. 구군 순회행사에서 해당 지역 구민들이 참여하는 노래 자랑대회를 실시해 선발된 입상자를 대상으로 12회 마지막 공연 마당에서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김성태 울산문화원 연합회 사무처장은 “금요문화마당은 울산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그 기량을 선보여 울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돼 왔다”며 “올해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전문 음악단체 및 아마추어 연주단체 등의 참여의 폭을 확대해 수준높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금요문화마당의 일정은 다음달 13일 온산읍 덕신리 소공연장을 시작으로 20일 동구현대백화점 문화광장, 27일 남구 아데라움둔치 오는 7월 4일은 북구 쌍용아진 단지내 특설무대, 11일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순회공연이 실시되고, 오는 7월 18일 부터 9월 5일까지 7회 공연은 중구 대숲 특설무대에서 꾸며진다.

공연당일 비가오면 행사가 연기되며 문의는 울산 문화원 연합회(052-268-2970)으로 하면 된다.

/ 김영수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