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MBC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차별 없는 북구 건설’을 내용으로 4일부터 24일까지 1일 3회 총 21일간 방송을 탄다.

40초 분량의 이번 동영상에는 매곡산단협의회 임기환 회장과 대성레미콘(주) 김성대 회장이 각각 원·하청을 대표해 출연했으며, 다함께 잘사는 북구를 위해 화합하는 모습을 담았다.

북구는 앞서, 2010년에는 원·하청 간 불공정 거래 근절과 체불임금 해결을 내용으로 20초 길이의 라디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노사관계 안정 및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지난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서 구 신설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민의 관심속에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i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