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동강 박영철 이사장 오늘 1주기 추모식
故동강 박영철 이사장 오늘 1주기 추모식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5.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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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료재단, 고인 숭고한 이념 기려
동강의료재단의 설립자인 고(故) 동강 박영철 이사장의 1주기 추모식이 23일 오전 8시부터 동강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동강병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이념과 업적을 기린다.

이 날 추모식에는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이영자이사의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물 상영, 고(故) 박이사장의 흉상 제막식으로 진행된다.

동강병원 본관 1층에 설치되는 고(故) 박이사장의 흉상은 가로 75cm 세로 110cm 크기의 브론즈 작품으로 조각가 문성권씨가 제작했고 흉상을 놓아둔 좌대는 이태리 대리석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원들과 외부 인사들의 분향과 헌화를 위해 동강병원 서관 세미나실에 추모식장을 설치 운영한다.

1926년 울산에서 태어난 고(故) 박영철 이사장은 195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울산의 취약한 의료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1981년 종합병원인 동강병원을 설립했다. 고 박이사장은 지난해 5월 23일 81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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