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경남생태귀농학교 교육생 50여명은 지난 22일 밀양지역의 귀농 농가를 방문, 귀농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2009년 귀농창업 지원 사업으로 귀농에 성공한 단장면 국전리 406번지 권임수씨의 버섯농장(하우스 7동)을 방문, 귀농정착 경험담과 성공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귀농의 밑거름을 그렸다. 또 산내면 손기성씨 사과 농가를 방문해 귀농 성공 체험 사례 및 성공적 농사 기법 등 귀농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습득했다.

현장 체험을 마친 교육생들은 밀양시에 감사를 표하고 귀농교육 수료 후 밀양을 귀농정착지로 생각해보겠다며 밀양에 대한 깊은 감명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밀양=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