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거점 점포 11월 신설
서민금융 거점 점포 11월 신설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9.20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빈 은행장 햇살금융 10대 과제 제시
▲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
경남은행이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확대해 지방은행으로서 역할 강화에 나선다.

경남은행 박영빈(사진) 은행장은 20일 본점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경남은행은 10대 실천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가는 햇살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번 사회공헌 확대방안에는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 점포 및 전담 창구 신설 ▲서민금융 전용상품 출시·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우대 확대 ▲KNB프리워크아웃제도 도입 ▲대출 최고 금리 인하 ▲여신 관련 수수료 폐지 ▲KNB사회공헌 대상 제정 ▲희망나눔프로젝트 시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을 담고 있다.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 점포를 울산에 11월 중 신설해 전담 창구를 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또 사회배려자를 위한 고금리 적금상품을 다음달 중 출시하고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최대 2.0% 인하한다. 대출 최고 금리를 17%에서 13%로 내리고 여신관련 수수료는 이달 중 전격 폐지한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KNB 사회공헌대상을 제정하고 사회봉사단체 및 개인을 매년 1월마다 시상키로 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이번에 발표한 서민 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을 시작으로 잠재적 취약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후속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