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둔치 울산시민공원 22~27일 ‘한우 직거래장터’
태화강 둔치 울산시민공원 22~27일 ‘한우 직거래장터’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9.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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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올릴 소고기 최대 40% 저렴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태화강둔치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동안 태화강 둔치의 울산시민공원에서 한우 암소고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구매! 농촌의 새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산지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한우 사육두수 감축과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다.

생산자단체인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에서 직접 도축, 판매해 시중대비 20~40%정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암소고기 가격은 1등급 등심이 1kg당 5만3천원이며 국거리, 불고기거리는 1kg당 1만8천원에 판매된다.

한우협외 울산시지회는 오는 27일 BEST ULSAN-zone 내 소외 재가세대 300곳에 약 8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우협회 울산시지회 김두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한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농가의 아픔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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