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 본격화
밀양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 본격화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9.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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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병징수단 편성 11월말까지 압류·형사고발 등 강력 추진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0일 특별징수단 발대식을 가지고 불성실 납세자(고의,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1월말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불성실 납세자(고의,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1월말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현재 체납액은 39억5천만원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특별징수단을 편성하고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 읍면동장, 세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단장(전영경 부시장) 주재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징수기간 중에는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상습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무한 추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며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조치 및 공매처분, 형사고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규제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도 병행 전개한다.

윤종철 세무과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기불황으로 지방세 납부 실적이 저조해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부득히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해 지난해 이월 체납액 39억2천200만원 가운데 7억9천500만원을 징수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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