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압화 예술품으로 탄생
생활 속 압화 예술품으로 탄생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5.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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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도서관, 23일~25일 ‘양파압화공예’ 작품전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양파와 옥수수껍질 등 생활속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압화 소재를 이용해 평생교육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한 ‘양파압화공예’작품전을 오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부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연다.

양파압화공예는 남부도서관이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양파압화공예 강사인 신정옥 플로리스트는 “양파, 옥수수 껍질 등은 다른 소재에 비해 구하기 쉽고 섬세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가능하다”며 “이를 이용한 압화공예가 이번 작품전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누구나 한번쯤 배우고 싶은 강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정옥 플로리스트는 식물의 색을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이를 아크릴에 고체화할 수 있는 제작기법을 고안해냈고 원래 꽃이 가진 자연의 색을 재현하는 염색기법으로 특허를 받기도 했다.

궁금한 점은 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272-6625)로 하면 된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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