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13곳 220여명 참여
테러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 등 13개 기관·단체 220여명과 32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가동, 인명구조·구급, 화재진압, 재난수습 및 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전종성 밀양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의 다양화와 대형화에 대비, 긴급구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재난유형별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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