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 연내 도입
울산대병원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 연내 도입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08.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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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암센터가 2012년 지역암센터 국비지원 대상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은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tureBEAM STX·사진)을 연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루빔은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의료장비 가운데 정확성과 치료효과 면에서 가장 뛰어난 장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루빔은 2.5mm 미세종양을 주변의 정상세포와 조직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도 암치료가 가능하다. 또 일반장비 보다 4배 이상 높은 2천400MU/min의 고출력을 통해 치료기간과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트루빔 도입을 위해 보조금 18억원 외에도 자체예산 120여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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