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교육감 65.6% 초과 달성
金 교육감 65.6% 초과 달성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08.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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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업무 획기적 경감 등 42개 사업 정상추진
교육연수원 이전·지역 사범대학 설립은 지연
울산시 김복만 교육감의 임기 전반기 공약 이행률이 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초 임기 전반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석한 결과 전체 이행률이 65.6%로 목표 이행률 대비 6.9%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6개 영역 60개 사업 중 학교선택권 확대, 학교시설관리단 설치, 개방형 직위 감사관제 도입, 기초자치단체별 교육지원팀 설치, 교육행정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에너지 마이스터고 설립, 울산과학관 설립 등은 완료했다.

사이버글로벌 학습관 운영, 교원업무 획기적 경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급, 저소득층 자녀 수학여행비 지원, 대외기관과의 협력 강화, 학교시설 주민이용 활성화 등은 공약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14개 사업이 완료됐고, 4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울산영어빌리지 조성은 타 시도 영어 마을 운영 사례 분석 결과 재정적자 누적, 교육의 실효성 의문 등이 제기돼 실생활 공간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찾아가는 울산영어마을로 변경 추진해 운영중이다.

목표 대비 추진실적 이행률이 낮은 사업은 교무실 환경 개선, 유아교육 지원 강화,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울산사범대학 설립 등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연수원 이전, 사범대학 설립 등은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학생진로를 책임지는 똑똑한 교육 ▲교육가족을 섬기는 따뜻한 교육 ▲교육만족을 높이는 행복한 교육 ▲다같이 참여하는 깨끗한 교육 ▲소통과 효율 중심의 알뜰한 교육 ▲교육인프라를 다지는 튼튼한 교육 등 6개 영역에 60개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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