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친환경 그린캠퍼스 운동’ 앞장
UNIST ‘친환경 그린캠퍼스 운동’ 앞장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08.19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기 그린리더 하계캠프’ 개최
전국 25개 대학팀 등 200명
정보 교류 등 활동 계획 수립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는 (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신의순,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주최하는 그린리더 캠프를 마련했다.

‘제3기 그린리더 하계캠프’는 대학생들의 그린캠퍼스 운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UNIST에서 열렸다.

‘그린리더 하계캠프’는 각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그린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린캠퍼스 활동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그린캠퍼스 활동에 대한 강연과 함께 UNIST 주변 태화강 생태체험도 진행했다.

그린리더들은 캠프가 끝난 후 각자 소속 학교로 돌아가 2학기 동안 그린캠퍼스 활동을 펼친다.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팀은 해외의 그린캠퍼스 우수대학 탐방 기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팀(4인 1팀으로 구성, 총 100명)과 외교통상부 ‘제1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원)생 100명을 포함해 총 200명이 모였다.

UNIST 조무제 총장은 “UNIST는 설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그린캠퍼스를 구축해 그린캠퍼스운동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학생 그린리더들이 주도하는 그린캠퍼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NIST 그린캠퍼스팀은 도시환경공학부 최성득 교수의 지도하에 김이섭, 최동현, 한새별, 한태규 등으로 구성돼 ▲이면지 활용 캠페인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등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그린리더양성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희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