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3시 15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 기점 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운항중인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엔진소리에 놀라 도망가는 날치 수백마리가 목격됐다. 날치떼는 2~3초 가량 바다 위 50cm 높이를 날았다가 물속으로 사라지길 반복하면서 은빛 장관을 연출했다. 고래를 보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관광객들은 색다른 볼거리에 크게 호응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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