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야외물놀이장은 도심과 남천강변을 끼고 있는 자연수영장으로 교외로 나갈 필요없이 근거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입장료 및 기타 이용료가 없어 밀양시민과 내방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장에 앞서 굴삭기를 이용해 하상 정비를 실시하고 야외물놀이장 관리단과 하천관리원을 활용해 매년 대청소를 실시,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아침 야외물놀이장 물갈이 및 수영장 내부 오물을 제거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는 물놀이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요원 2명,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4명을 채용,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밀양= 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