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즐거운 태화강 산책
음악과 함께 즐거운 태화강 산책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5.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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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피커 280개 증설 음악방송 확대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 산책로에 음악방송 시설이 증설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음악방송을 시작한 이래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피커 280개를 신설하는 등 음악시설을 증설키로 했다.

이에따라 태화강 산책로 스피커는 기존 120개 포함 총 400개가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15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다음달 13일 이전에 준공할 예정으로 물축제가 개최되는 기간(6월 13일~15일)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흥을 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증설되는 음악시설은 메인 앰프(MAIN AMP PACK) 4개, 스피커(COLUMN SPEAKER 10W) 280개, 음량볼륨조절장치 2개 등이다.

음악시설 설치 연장구간은 중구 태화교~가구삼거리, 남구 울산교~학성교 총 4km 2개 구간에 가로등 1개당 스피커 2개 등 총 160개를 부착하여 음악단절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시민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추진한다.

특히 이미 설치된 구간에도 스피커 120개를 증설하는 보완 공사도 병행 실시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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