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드라이버샷 VS 제네시스 쿠페 무승부
프로골퍼 드라이버샷 VS 제네시스 쿠페 무승부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2.07.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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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KSF 스피드업 빅매치 1탄
▲ 현대자동차가 지난난 15일 KSF 3전에 앞서 열린 제네시스 쿠페와 프로골퍼 드라이버 샷의 대결 장면으로 이날 대결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3전의 오프닝 이벤트인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의 첫 번째 결과 영상을 공개하고, KSF 5전에서 선보일 두 번째 대결 상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는 영암 F1써킷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KSF의 오프닝 이벤트로 제네시스 쿠페와 각종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대상들이 속도를 겨루는 이색 스피드 대결이다.

현대차는 프로골퍼와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 1탄에 이어 9월 23일 열리는 KSF 5전에서 선보일 2탄의 대결 상대를 KSF 홈페이지(www.koreaspeedfestival.com)를 통해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한다.

현대차는 공모전에 참여한 고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전문브랜드 커피빈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8월 14일 KSF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대결 상대와 기프티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24일 유투브(www.youtube.com)에 공개한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 1탄의 영상은 ‘프로골퍼의 드라이버 샷 vs 제네시스 쿠페’의 속도 대결이 무승부를 이뤄 화제가 됐다. 이 대결은 지난 15일 KSF 3전 오프닝쇼로 열렸으며, KLPGA 2011년 상금·다승왕 김하늘 선수와 2011년 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 챔피언 최명길 선수가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제네시스 쿠페가 트랙을 돌며 가속해 오다가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순간 골퍼가 드라이버 샷을 하고 이후 직선 200m 결승 라인을 골프공과 스포츠카 중 누가 먼저 통과하게 되는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대결 중 1회전에서는 골프공이 4.15초, 제네시스 쿠페가 3.95초를 기록했고 2회전에서는 골프공 3.92초, 제네시스 쿠페 4.26초를 기록해 최종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현대차는 총 8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제네시스 쿠페와 골프공이 보여주는 시속 200km/h 이상의 대결을 생생하게 동영상에 담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만의 매력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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