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상반기 물동량 전년比 2.9% 상승
울산항 상반기 물동량 전년比 2.9% 상승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7.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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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6월 수·출입 집계
올해 상반기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9천699만t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항만공사가 발표한 ‘6월 물동량’에 따르면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수입은 0.9% 줄어든 5천59만t을, 수출은 10.7% 증가한 3천387만t을 기록했다.

지난달 물동량은 1천657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61만t에 비해 6.1%, 96만t이 증가했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원유 수입 및 화학공업 생산품 수출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품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4만t, 0.7% 늘어난 7천676만t이 처리됐고, 전체 물동량의 79.1%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상반기에 18만1천111TEU를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은 3만3천6TEU를 처리, 전년 동월 대비 37.2% 늘어났다. 일반화물은 차량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인 216만t이 늘어 오름세를 보였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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