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사태 마무리… 어음부도율 0.45%p 하락
일성사태 마무리… 어음부도율 0.45%p 하락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2.07.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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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울산본부 6월 동향
울산의 6월 어음부도율이 0.04%로 전월에 비해 0.45%p 하락했다. 지난 3월 부도처리된 (주)일성의 어음부도가 일단락 되며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3일 발표한 ‘6월 중 울산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전월 0.50%에 비해 0.45%p 하락한 0.04%로 나타나 전년수준의 부도율을 기록했다.

어음부도금액은 7억4천만원으로 전월 88억9천만원에 비해 81억4천만원 감소했다. 어음교환금액은 1조6천620억원으로 전월 1조7천860억원에 비해 1천240억원 줄었다.

지난달 울산지역 업체 중 신규 부도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설법인은 전월 103개에 비해 22개가 늘어난 125개로 집계됐다.

제조업의 경우 전월 30개에서 15개 늘어난 45개, 도소매업은 15개로 7개 늘었다. 반면 건설업의 경우 전월 26개에서 9개 줄어든 17개로 나타났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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