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장기간 현대차를 보유하면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릭, 아반떼(XD·HD), i30(FD), 투스카니, 쏘나타(NF), 그랜저(TG), 싼타페(SM·CM), 갤로퍼 등 현재 단종된 8개 차종의 11개 동호회 회원 가족 9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참석 고객들에게 아반떼, 벨로스터 터보, 쏘나타, i40, 싼타페 및 에쿠스 등 소형차부터 대형 고급차까지 13개 풀 라인업의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BMW, 폭스바겐 및 도요타 등 수입차 3개 차종에 대한 비교 시승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교육을 위한 ‘어린이 운전면허시험장’ 프로그램, 솜사탕 만들기 체험, 캐리커쳐 제작, ‘주차의 달인’ 이벤트 및 자동차극장 영화 상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쳤다. 또 현대차는 단종된 8개 차종의 고객들을 위해 일부 소모성 부품 교환 등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그랜저TG 동호회 회원 백승철(38)씨는 “내가 타던 차가 단종되어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신차의 시승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 고객들과의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