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9회째를 맞는 무역의 날(12월 5일)에는 수출기업에게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에서 650억 달러까지 총 38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 실적이 우수한 수출업체 대표 및 종업원, 특수 유공자, 광역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 개인이나 기관에 대해서는 훈·포장, 대통령·총리·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900여개의 포상이 수여된다.
한국무역협회 김은영 울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울산이 시·도 단위로는 사상 최초로 연간수출 1천억 달러 시대를 열었고, 올해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수출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며“지역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우수업체들이 신청기간을 놓치지 말고, 수상의 영예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무역의 날 행사를 당초 11월 30일에서 지난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일인 12월 5일로 변경해 진행한다.
수출의 탑 신청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에서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052-287-3060~1)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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