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버지-자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
밀양 ‘아버지-자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7.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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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천연 모기퇴치제·버물리 만들기 체험
▲ 경남 밀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운영한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
경남 밀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안인효)는 자녀의 토요일 공백을 없애고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 3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며, 참여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로 매회 15가족으로 운영한다.

매회 수요일까지 밀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miryang.familynet.or.kr)와 방문접수(여성회관 202호)로 모집하고, 우선접수 대상은 신규접수,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이며 결과는 신청 후 개별 통지한다.

이달 첫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부채 만들기로 참여한 가족에게 호응을 받았고 오는 21일은 천연 모기퇴치제 및 버물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앞으로 클레이아트, 우유팩과 이면지 활용 만들기, 아빠랑 나랑 요리조리 쿡쿡, 역사 바로알기, 천연비누 만들기, 아로마 양초 만들기, 종이접기, 가족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밀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결혼 준비교육과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등 교육프로그램과 가족상담, 이혼 전ㆍ후 상담 등 상담프로그램, 가족친화환경조성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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