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교조 “교육연수원 이전 교사의견 수렴해야”
울산전교조 “교육연수원 이전 교사의견 수렴해야”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2.07.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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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울산교육연수원의 동구 화정 공설화장장 이전 부지로 옮기려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연수원의 화정 공설화장장 인접 부지로의 이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연수원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이전 계획은 교사들의 의견 수렴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꼭 이전해야 한다면 복수 후보지를 정하고 공청회를 개최해 후보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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