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쌈지문화공간 새이름 ‘큐빅광장’
중구 쌈지문화공간 새이름 ‘큐빅광장’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2.07.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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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10일 청소년들을 위해 구도심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인 가칭 ‘쌈지문화공간’의 명칭을 ‘큐빅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성남동 190-54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복합문화공간에 대해 그동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명칭인 ‘쌈지문화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쌈지문화공간’이라는 이름이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명칭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시민, 문화단체, 청소년단체, 디자인전문가 등을 통해 명칭에 대한 의견수렴과 선호도를 조사, 최근 구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큐빅광장’으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큐빅광장’은 현재 조성중인 복합문화공간 형태가 큐빅(정육면체) 모양으로 조형물 형태에 가장 잘 어울리고, 향후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와 함께 청소년들이 맘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의미가 내포됐다.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성남동 190-54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큐빅광장’은 대지면적 550㎡, 건축면적 108.56㎡ 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로 지어지면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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