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남품관원에 따르면 울산, 부산, 경남지역 16개 주요 전통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8월 창원 상남시장과 체결을 시작으로 울산 신정시장, 부산 동래시장을 거쳐 지난달 함안 가야시장까지 경남품관원의 16개 사무소와 16개 재래시장이 1대 1로 체결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14곳, 울산과 부산 각각 1곳이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과 주기적 캠페인, 현지 지도 실시 등을 담고 있다.
경남품관원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 지도, 홍보 강화로 부정유통을 방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농식품 구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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