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15개 단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밀양 15개 단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 문형모 기자
  • 승인 2012.07.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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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객에 안전수칙 부채 등 배부
경남 밀양시는 4일 오후 산외면 송림유원지에서 밀양시와 재난안전네트워크 15개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극심하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기 전에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확산과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송림유원지와 밀양IC에서 행락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이 게재된 부채, 홍보물, 썬 캡 등을 배부하고 물놀이 안전 홍보를 펼쳤다.

밀양시는 물놀이 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중요 물놀이 지역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 장구 등을 설치하는 등 올해도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재난관리부서와 소방서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봉도 재난관리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시민 스스로 음주 후 수영을 하거나 안전장비 없이 물놀이를 하지 않는 등 10대 안전수칙 준수와 산간계곡 돌발홍수에 따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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